중금속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우리 몸에 들어올까요?
중금속은 특정 밀도 기준을 초과하는 금속 원소군으로, 미량이라도 생체 내에 축적될 경우 신경계에 유의미한 독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납, 수은, 카드뮴, 알루미늄, 비소 등이 대표적이며, 오염된 음식, 물, 공기, 산업 현장 노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축적됩니다.
납 (Lead)
오래된 페인트, 배관, 산업 폐기물
수은 (Mercury)
대형 어류, 치과용 아말감, 특정 백신
카드뮴 (Cadmium)
담배 연기, 배터리, 오염된 토양
알루미늄 (Aluminum)
식수, 조리기구, 식품 첨가제
비소 (Arsenic)
오염된 지하수, 농약, 해산물
중금속이 신경 통증을 일으키는 4가지 핵심 기전
산화 스트레스 및 신경 염증 유발
활성산소를 대량 생성하여 신경 세포를 손상시키고 뇌 면역세포를 과도하게 활성화시켜 만성적인 염증 상태와 과민성 통증을 초래합니다.
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
신경 세포의 에너지 공급을 차단하여 세포 기능을 마비시키고 사멸을 유도합니다.
이온 채널 교란
정상적인 신경 신호 전달을 방해하여 비정상적이고 지속적인 통증 신호를 만듭니다.
필수 효소 기능 억제
몸의 해독 및 항산화 작용을 돕는 효소의 활동을 막아 신경 손상을 가속화시킵니다.
만성 통증 환자의 금속 노출 민감도
섬유근통 환자(15명)와 건강 대조군(10명)의 주요 중금속에 대한 림프구 반응(자극 지수, SI)을 비교한 연구 데이터입니다. (SI ≥3 양성 반응, SI <3 음성 반응)
* 출처: Stejskal, V., Öckert, K., & Bjørklund, G. (2013). Metal-induced inflammation triggers fibromyalgia in metal-alergic patients. *Neuroendocrinology Letters, 34*(6), 559–565.
금속 노출 감소 후 통증 개선 효과
금속 노출원(치과 보철물 등) 제거 후 섬유근통 환자들의 금속 특이 림프구 반응 양성 비율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는 금속 노출을 줄이는 것이 통증 증상 개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출처: Stejskal, V., Öckert, K., & Bjørklund, G. (2013). Metal-induced inflammation triggers fibromyalgia in metal-alergic patients. *Neuroendocrinology Letters, 34*(6), 559–565.
중금속으로 인한 신경성 통증의 주요 증상
다음과 같은 복합적이고 설명하기 어려운 통증이 지속된다면 중금속 중독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킬레이션 치료, 중금속 배출의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
킬레이션 요법은 EDTA와 같은 킬레이션 제제를 사용하여 체내에 축적된 중금속을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EDTA는 미국 FDA와 세계 주요국들의 식약처 에서 유일하게 유효성과 안전성을 인정한 중금속 해독제입니다. EDTA는 정맥주사를 통해 체내로 들어가 납, 알루미늄, 카드뮴, 니켈 등의 중금속과 결합하여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이는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독성 중금속 배출량 (킬레이션 치료 전후)
* 출처: Mikirova, N., Casciari, J., Hunninghake, R., & Riordan, N. (2011). EDTA chelation therapy in the treatment of toxic metals exposure. *Spatula DD, 1*(2), 81–89.
EDTA에 의해 배출되는 금속 종류
* 출처: Mikirova, N., Casciari, J., Hunninghake, R., & Riordan, N. (2011). EDTA chelation therapy in the treatment of toxic metals exposure. *Spatula DD, 1*(2), 81–89.
주요 참고 문헌
- Stejskal, V., Öckert, K., & Bjørklund, G. (2013). Metal-induced inflammation triggers fibromyalgia in metal-alergic patients. *Neuroendocrinology Letters, 34*(6), 559–565.
- Liu, J. T., Dong, M. H., Zhang, J. Q., Bai, Y., Kuang, F., & Chen, L. W. (2015). Microglia and astroglia: the role of neuroinflammation in lead toxicity and neuronal injury in the brain. *Neuroimmunology and Neuroinflammation, 2*(3), 131–137.
- Arruebarrena, M. A., Hawe, C. T., Lee, Y. M., & Branco, R. C. (2023). Mechanisms of Cadmium Neurotoxicity.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24*(23), 16558.
- Chibowska, K., Baranowska-Bosiacka, I., Falkowska, A., Gutowska, I., Goschorska, M., & Chlubek, D. (2016). Effect of Lead (Pb) on Inflammatory Processes in the Brain.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17*(12), 2140.
- Farina, M., Rocha, J. B. T., & Aschner, M. (2011). Mechanisms of methylmercury-induced neurotoxicity: evidence from experimental studies. *Life Sciences, 89*(15-16), 555-563.
- Mikirova, N., Casciari, J., Hunninghake, R., & Riordan, N. (2011). EDTA chelation therapy in the treatment of toxic metals exposure. *Spatula DD, 1*(2), 81–89.